노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노자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노자의 도덕경서양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동양의 고전은 노자의 『도덕경』이라고 한다. 도덕경의 첫구절은 이렇게 시작한다. 도가도 비상도(道可道非常道). 도를 도라고 말한다면 이미 도가 아니다는 얼마나 멋진 화두인가. 미인을 보고 미인이라고 하면, 그 여인은 이미 미인이 아니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할까?축구 황제 펠레까지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공(功)을 이루고 이름을 세우면 몸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라는 노자의 말을 인용할 정도였다고 하니,『도덕경』의 금언들이 서양에서 얼마나 많이 회자되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로마인들의 내밀한 사상이 집대성된 것으로 평가받으며 오랜 세월 역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