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어느 날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에게 9살 난 아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5개월 후, 경찰은 엉뚱한 아이를 그녀의 아들이라고 데려다 준다. 크리스틴이 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자 경찰은 그녀를 정신병원에 송치해버린다. 이 일은 1928년 미국 LA 전화국에서 교환수로 일하던 크리스틴이 실제로 겪게 된 일이다. 의 황당한 스토리가 얼마나 믿기지 않았으면 칸영화제 심사위원들이 실화라는 사실을 믿지 못해 황금종려상을 이 영화에 주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공상세계에서나 있을 법한 실화를 뼈대만을 날렵하게 추려 관객들을 1928년 LA의 무대로 데려가 LA 경찰에 공분하고 크리스틴을 향한 끝없는 연민에 빠져들게 했다. 왜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