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영화4 '에린 브로코비치' 대기업과 미인대회 우승자 간의 기나긴 결투 (2000)는 줄리아 로버츠가 여성 배우로서는 사상 처음 캐런티 2천만 달러를 받으면서 화제가 됐다. 인디영화의 신동으로 불렸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과 로 2001년 제73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감독상에 이중 후보 지명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는 두 번의 이혼과 아이 셋 딸린 실직 여성 '에린 브로코비치'가 수질오염을 초래한 대기업과 맞서 싸워 승리한 실화에 기초한다. 실존 인물이었던 에린 브로코비치는 미인대회 우승자(미스 퍼시픽 코스트 Miss Pacific Coast)였는데, 이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의 눈부신 미소와 육감적인 몸매, 그리고 그 이면의 강한 용기와 집념을 잘 살렸다. 의 오프닝 시퀀스의 주인공은 흥미롭게도 현대차 엑셀이다. 에린 브로코비치는 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거의 18.. 2019. 9. 21. 아메리칸 갱스터, 뉴욕 할레가를 배경의 실화 영화 영화 (2007)는 마피아를 쫒는 형사의 이야기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1968년대 말 뉴욕 할레가를 배경으로 한 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두목 범피가 죽자, 그의 오른 팔이었던 프랭크 루카스는 그 자리를 대신한다. 프랭크가 보스가 되는 과정은 세상의 모든 보스에 통하는 전형이다. 프랭크 루카스는 흩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를 불러 모아 조직을 만들고, 일요일에는 어김없이 교회에서 자선활동을 한다. 프랭크가 베트남으로부터 직송한 마약 ‘블루 매직’은 박리다매로 거부를 축적한다. 영화 는 경영학의 단순한 법칙도 일깨운다. ‘블루 매직’의 순도가 떨어지는 순간 프랭크의 조직은 깨지고 브랜드가치는 하락한다. 프랭크.. 2019. 8. 1. 글러브, 정재영이 연기해 낸 감동 스토리 강우석 감독의 (2011)는 실화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야구 영화입니다. 강우석 감독의 카메라 앵글은 언제나 투박하고 거칩니다. 휴먼 드라마라고해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강우석 감독 영화의 힘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에서 소름이 돋았던 관객들은 에서 실화가 포효하는 휴머니즘의 감동을 느낍니다. 시나리오도 깔끔합니다. 한 때 잘나갔던 투수 김상남(정재영)이 연이은 음주와 폭력사건으로 퇴물 선수가 되어 청각 장애우 학교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코치로 내려와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김상남은 그들에게 세상과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하여 지옥훈련을 실시합니다. 관객들은 말할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었던 어린 야구부원들이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에 진한 .. 2019. 2. 14. <언스토퍼블> 토니 스콧 감독의 마지막 작품 영화 (2010)은 기관사 없이 출발한 화물 열차 사고를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런 일이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네요. 기관사 없이 도심을 향해 출발한 화물 열차를 멈추게 할 수 없다면 대형 인명 피래가 불을 보듯 뻔한데요, 토니 스콧 감독은 그 긴장감을 영화적으로 잘 그려내었습니다. 토니 스콧은 톰 크루즈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1986)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감독이에요. 형제 감독으로도 유명한데, 리들리 스콧이 형입니다. 후속편을 준비하던 리들리 스콧은 2012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다리에서 투신하여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언스토퍼블 줄거리] 영화의 무대는 펜실베니아주 윌킨스, 객차나 화물차를 연결하고 분리하는 곳인 조차장의 분주한 아침입니.. 2019. 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