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팬츠너의 은 2007년 금융위기와 경제 불황을 경고하여 꽤 유명세를 탄 책입니다. 2007년 3월 출판되었고, 2007년 중반부터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져들었었죠.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예측했다느니, 경고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의미합니다. 위기 전에 얼마나 반향을 불러 일으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예측이나 경고 여부와 상관없이 결과는 동일할 것이고, 하루에 한 번 정확하게 맞는 고장 난 시계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개인재무관리 전략'이라고 타이틀을 달았지만, 금융위기의 확산과정을 살펴보려는 독자들에게 오히려 유용합니다. 재무관리 전략은 일반론에 그치고, 금융위기의 진원지와 불황의 모습을 파악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