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멘데스 2

<007 스카이폴>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서사를 보여준 성공작

(2012)은 007 시리즈의 50주년 기념작답게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시리즈의 1편 는 1962년 제작되었으니 세계 최장수 시리즈가 아닌가 합니다. 테렌스 영이 메가폰을 잡고 숀 코네리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었죠. 테렌스 영은 이후 3편의 007시리즈를 연출하면서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의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제임스 본드는 피어스 브로스넌를 거쳐 다니엘 크레이그에 이르러서 슈퍼히어로에서 현실적인 강한 남자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특히, 에서 제임스 본드는 조직에 속한 직장인으로서의 삶과 윤리를 고뇌하면서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서사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의 오프닝 시퀀스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완결된 드라마입니다. 본드걸 이브(나오미 해리스)가 쏜 총알에 가슴을 맞고 폭포 아래로 끊임없이 추락..

영화 2019.01.22 (4)

<레볼루셔너리 로드> 사랑과 행복이란?

(2009. 2. 19)는 1950년대 레볼루셔너리 로드에 살고 있는 한 중산층 부부의 일상을 통해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가를 묻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우리네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은 파티에서 만난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첫 눈에 반해 그와 결혼을 합니다. 배우였던 에이프릴은 아이를 낳자, 가끔 단역배우 활동을 하며 결혼 생활을 보냅니다. 에이프릴과 프랭크 부부는 번잡한 대도시에서 벗어나 뉴욕 맨해튼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레볼류셔너리 로드의 아담한 2층집에 아이들과 함께 전원생활을 합니다. 그들 부부는 이웃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며 금실 좋은 잉꼬부부로 소문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프릴은 프랭크에게 이곳 생활을 정리하고 '파리'로 가자고 말해요. 단..

영화 2019.01.0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