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는 거의 대부분 그의 대작들- , , -을 통해 독자들을 만났다. 그러나 톨스토이는 흑 속에 진주 같은 단편도 썼다. 는 1881년 발표한 작품이다. 종교적 인간애와 도덕적 자기완성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인생의 정점에서 모든 부귀와 영광이 헛된 것이라고 깨달은 그는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은 아무 의미가 없노라고 선언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 후 톨스토이는 여러 편의 철학동화를 발표하면서 종교적인 톨스토이즘을 선보였다. 첫 번째 동화 에서 톨스토이는 세몬의 집에 찾아온 미하일이라는 천사의 입을 통해서 “사람이 오직 자기 자신의 일을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그저 인간의 착각일 뿐이고 실제로는 인간은 사랑의 힘에 의해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