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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

인셉션...크리스토퍼 놀란의 상상력과 결말이 매력적인 SF영화 (개봉 : 2010. 7. 21)은 타자의 꿈속에 침투하여 그 사람의 의식을 바꿀 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을 소재로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예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꿈 침투계의 최고 전문가인 코브 역으로 나와요. 에서 코브는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쫒기고 있는데요. 그의 실력을 탐낸 사이토(켄 와타나베)가 코브에게 경쟁기업의 후계자인 피셔의 꿈속으로 침투해 기업 분할이라는 무의식을 ‘인셉션’해 주면 그의 누명을 풀어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해요. 누명으로 집에 돌아갈 수 없었던 코브는 ‘후회에 가득 차 홀로 늙어가지 않기 위해’ 사이토를 제안을 받아들이고, 표적인 피셔(킬리언 머피)의 꿈속으로 침투해 들어가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의 큰 줄거리이에요. 영화 의 오프닝 시퀀스는 코브가 .. 2020. 2. 20.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향한 목숨을 건 집념과 욕망 (2007. 1. 11)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공화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의 밀거래를 배경으로 서구 보석회사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영화입니다. 솔로몬(자이몬 훈수)은 맏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바라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작은 마을의 어부인데요. 솔로몬을 보면 대한민국 아버지 세대의 헐벗은 가난과 꿈을 보는 것 같았어요. 어찌 그리 닮았던지, 짠했습니다. 1999년 어느 날, 솔로몬의 마을에 기관총을 난사하며 들이닥친 반정부군 ‘혁명연합전선’은 마을 주민들을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끌고 가 강제부역을 시켜요. 솔로몬은 가족들을 겨우 피신시키고 혼자 광산으로 끌려갑니다. 시에라리온 공화국의 반군조직 ‘혁명연합전선’은 1991년 - 2002년 사이에 무고한 주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다이아몬드를 생산해 군수자금으로.. 2019. 1. 10.
<레볼루셔너리 로드> 사랑과 행복이란? (2009. 2. 19)는 1950년대 레볼루셔너리 로드에 살고 있는 한 중산층 부부의 일상을 통해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가를 묻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우리네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은 파티에서 만난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첫 눈에 반해 그와 결혼을 합니다. 배우였던 에이프릴은 아이를 낳자, 가끔 단역배우 활동을 하며 결혼 생활을 보냅니다. 에이프릴과 프랭크 부부는 번잡한 대도시에서 벗어나 뉴욕 맨해튼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레볼류셔너리 로드의 아담한 2층집에 아이들과 함께 전원생활을 합니다. 그들 부부는 이웃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며 금실 좋은 잉꼬부부로 소문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프릴은 프랭크에게 이곳 생활을 정리하고 '파리'로 가자고 말해요. 단.. 2019. 1. 9.
<바디 오브 라이즈> 디지털 VS 아날로그의 삶 (2008. 10. 23)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했던 액션 스릴러 영화예요. 그러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러셀 크로우의 액션 스릴러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템포가 느린 단조로운 영화입니다. 미국의 세계를 대변하는 CIA국장 ‘에드 호프만’(러셀 크로우 분)이 무슬림을 대표하는 테러리스트 ‘알 살림’과 추격전을 벌이는 큰 줄거리이에요. 에드 호프만에게 전쟁은 비디오 게임처럼 보입니다. 그는 무슬림 세계로부터 멀리 떨어진 뉴욕에서 아이의 등교를 시키면서 동시에 이어폰을 통하여 무심하게 대테러 작전지시를 내립니다. 그의 행동은 분할되고 그의 생활은 이분법적으로 흐릅니다. 그의 눈에는 항상 정찰기가 보내오는 영상이 비추어지고, 귀에는 항상 상황유지를 위한 이어폰이 꽂혀져 있지요. 이러한 모습은 첨단 테크놀로..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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