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3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웰 메이드 언론 스릴러 영화 (2009)는 웰 메이드 언론 스릴러다. 범죄 현장에서 주인공이 사소한 단서를 추적하며 복선과 동선을 키워가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치밀함이 돋보인다. 의 주인공은 러셀 크로우가 맡은 유력 일간지 ‘워싱턴 글로브’의 기자 칼 맥카프리이다. 촉이 발달한 칼은 스티븐 콜린스(벤 애플렉)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 소냐의 죽음이 자신이 쫒고 있던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스티븐은 대학시절 칼의 룸메이트였고, 스티븐의 아내 앤 콜린스(로빈 라이트)는 칼과 연인관계였다. 러셀 크로우는 언론 사주나 편집장에 주눅 들지 않는 언론인이자, 직업적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를 잘 연기했다. (2008)에서 그가 선보였던 지능적인 CIA 요원 역과는 결이 사뭇 다른 연기였다. 칼은 블로그에 뉴스 칼.. 2019. 6. 19. <바디 오브 라이즈> 디지털 VS 아날로그의 삶 (2008. 10. 23)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했던 액션 스릴러 영화예요. 그러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러셀 크로우의 액션 스릴러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템포가 느린 단조로운 영화입니다. 미국의 세계를 대변하는 CIA국장 ‘에드 호프만’(러셀 크로우 분)이 무슬림을 대표하는 테러리스트 ‘알 살림’과 추격전을 벌이는 큰 줄거리이에요. 에드 호프만에게 전쟁은 비디오 게임처럼 보입니다. 그는 무슬림 세계로부터 멀리 떨어진 뉴욕에서 아이의 등교를 시키면서 동시에 이어폰을 통하여 무심하게 대테러 작전지시를 내립니다. 그의 행동은 분할되고 그의 생활은 이분법적으로 흐릅니다. 그의 눈에는 항상 정찰기가 보내오는 영상이 비추어지고, 귀에는 항상 상황유지를 위한 이어폰이 꽂혀져 있지요. 이러한 모습은 첨단 테크놀로.. 2018. 12. 29. <인사이더> 거대기업에 맞선 다윗 이야기 영화 (1999)는 언론과 대기업, 그리고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마이클 만 감독 작품입니다. 영화가 다루는 사건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흡연피해자 50만명은 브라운 & 윌리엄슨사와 필립 모리스 등 5개의 메이저 담배회사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합니다. 담배 회사가 흡연경고를 하지 않았던 1969년 이전에 경영진들이 담배가 얼마나 중독성이 강하며, 인체에 끼치는 치명적인 유해성을 인지하고 있었느냐는 것이 소송의 쟁점이었습니다. '브라운 & 윌리엄슨'의 연구개발부 부사장으로 있었던 제프리 위건은 CBS 방송의 PD인 로웰 버그만의 격려로 담배회사의 부도덕성에 대하여 에 용기 있는 증언을 했습니다. CBS방송의 은 미국의 추적 보도물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2018.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