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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로맨스, 송중기 첫 주연 영화는 한예슬과의 로맨스

한예슬과 송준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는 당시 유행했던 88만원 세대처럼 악착같이 생활해야 겨우 삶을 버텨낼 수 있는 구홍실(한예슬)과 천지웅(송중기)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가 주연으로 처음 캐스팅된 영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에는 88만 원 세대의 아픔이나 연인들의 로맨틱한 연애감정은 발견할 수 없다. 는 주인공들의 삶을 서사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파편화된 에피소드로 나열하는 방식을 택했다. ‘세상에 돈 안 되는 물건은 없다’는 구홍실(한예슬)이 백수 천지웅(송중기)을 꼬드겨 두 달에 오백만 원을 모으는 백태를 지루하게 보여준다. 이 장면들은 한때 유행했던 김생민의 스튜핏 유행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 사회구조에서는 근검절약한다고 해서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걸 모두가 다 안다..

영화 2021.02.25 (1)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사이토 다카시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사이토 다카시의 (2005)은 누구든지 훈련을 통해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을 기르면 어떤 글도 잘 쓸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문장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닐 거다. 그럼에도 조급한 마음에 사람들을 글쓰기 관련 책들을 자주 찾곤 한다. 인지상정이다. 저자 사이트 다카시는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있으며, 그가 출간한『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그는 유력 일간지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장에서 글 쓰는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2장에서는 글을 구성하기 위한 인용과 레쥬메, 그리고 3법의 법칙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문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이토 다카시가 제시하는 '3의 법칙'은 문장력을 향상시키기..

독서 202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