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뇌 2

나잇 & 데이, 첫 눈에 반한 사랑은 믿어도 될까?

(개봉 : 2010. 6. 24)는 정말 재밌는 영화다. 액션과 로맨틱 코미디가 기가 막히게 균형을 이뤘다. 카메론 디아즈와 톰 크루즈의 연기 앙상블도 환상적이다. ‘첫눈에 반한 사랑’이 오히려 이성적인 판단으로 상대를 고른 사랑보다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말이 있다. 영화 에서 준(카메론 디아즈)과 로이 밀러(톰 크루즈)는 그런 속설을 증명한다. 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위치타 공항에서 보스턴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준은 로이 밀러를 ‘우연히’ 두 번 부딪힌다. 로이는 비행기에 동석한 준에게 “여행지의 고급 호텔에서 낯선 사람과 키스”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로이는 기막힌 순발력으로 짐칸에서 떨어지는 그녀의 가방을 잽싸게 잡아준다. 여성들은 얼토당토않은 말에도 뿅 가고, 대수롭지 않은 ..

영화 2019.06.30 (2)

욕망의 경제학, 우리는 왜 비만이 될까?

피터 우벨의 은 비만이나 중독에 빠져 괴로워하는 환자들의 사례와 행동 경제학 이론을 통해 자유 시장경제의 맹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교양 서적입니다.시장 옹호론자들은 시장이 비만이나 중독을 만든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성적으로 선택한 결과, 비만이나 중독에 스스로 빠졌다고 주장합니다.그런데, 비만은 생활습관에 대한 이성적 선택의 결과로 개인이 스스로 허리 사이즈를 결정한 것일까요? 늘어나는 뱃살은 스스로 선택한 이성적인 결과일까요? 저자 피터 우벨은 인간은 이성적이면서도 동시에 비이성적이기 때문에, '통제받지 않는 상황'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합니다.인간을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는 합리적 존재로 가정하는 주류경제학에 대한 정면 반박인 셈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이 비합리적인 행동을..

투자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