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2

아이 엠 러브, 서사보다는 이미지와 음률의 깊은 맛

영화 는 소문보다 예술성이 높은 영화였다. 이탈리아 팔레르모 출신의 루카 구아다니노가 연출했다. 예술적인 영화는 종종 대중으로부터 외면받기 일쑤이다. 도 영남 지방에서는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단 한곳에서만 상영했었다. 는 밀라노 재벌가의 한 며느리가 아들의 친구와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줄거리만 보면 딱 막장 드라마다. 그러나 섬세한 카메라 워크와 앙상블을 이루는 배우들의 연기가 감독이 펼쳐 놓은 예술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는 서사적으로 읽기 보다는 이미지와 음률을 감상해야 비로소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생명력으로 파닥거리는 색채감과 가슴을 들뜨게 만드는 음악은 한 편의 명화를 감상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이야기에만 치중하다보면 그만 졸림을 느낄 수도 있다. 엠마가 시아버지의 생일..

영화 2019.06.02 (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만약 노인으로 태어난다면...

(2009)는 노인으로 태어나 소년으로 늙어가는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의 이야기를 그린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입니다. 뛰어난 분장효과로 이 영화는 제 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 분장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벤자민 버튼은 태어났을 때 80세의 외모였고, 성장하게 되면서 점점 젊어졌고, 아기의 모습으로 죽어 갔습니다. 이 기이한 인생 이야기는 작가 마크 트웨인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마크 트웨인은 “우리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이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고 말했고,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 말에 영감을 받아 단편을 썼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이 단편에서 모티브를 빌려와 동명의 영화로 만들..

영화 2019.02.2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