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3

영화 '어톤먼트' 비극적인 사랑에 대하여

영화 (2008)는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한 여자의 일생에 걸친 참회와 속죄를 섬세하게 그렸다. 1935년 영국의 한 부잣집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가정부의 아들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와 사랑에 빠져든다.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어니는 서재에서 사랑을 나누는 언니를 보고 오해를 하게 되고, 그녀의 거짓 증언으로 로비는 전쟁터에 징집된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서재에서의 정사신은 13살 어린아이의 눈에는 선정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는 두 남여의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면서 그 비애의 단초를 제공했던 브라이어니의 일생에 걸친 참회와 속죄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세실리아와 로비의 미완의 사랑은 비록 한 개인의 질투에서 비롯되었지만, 전쟁이라는 대서사..

영화 2019.08.22 (1)

조니 뎁의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액션 어드벤처의 진수

조니 뎁의 (2006)은 액션 어드벤처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시리즈의 전편 (2003)는 해적 바르보사의 손아귀로부터 블랙펄을 잭 스패로우에게 되돌려주고 윌과 엘리자베스에게는 행복한 결혼을 선사하는 듯 했었죠. 그러나 해적 시리즈가 그렇게 순탄하게 굴러가면 재미 없는 법! 은 다시 잭과 윌, 그리고 스완 양에게 시련을 던집니다. 바르보사보다 훨씬 더 강력한 악당 '데이비 존스'가 전면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전설의 해적 데이비 존스로 말할 것 같으면, 한 마디로 인간이 아니란 것, 그래서 죽을 수도 없다는 것, 그래서 잭 스패로우는 이번에는 망자의 함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것이죠. 캐리비안의 해적의 액션 어드벤처는 스토리 전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악명높은 동인도회사 ..

영화 2019.03.01 (4)

<라스트 나잇> 유혹에 흔들리는 심리에 대하여

(2011)은 단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부부간의 흔들리는 사랑을 탐구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뉴욕 상류층의 부부, 조안나(키이라 나이틀리)와 마이클(샘 워싱턴)의 사랑 이야기이지요. 조안나는 대학에서 마이클을 만나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어요. 조안나는 남편과 함께 간 파티에서 남편과 그의 동료 로라(에바 멘데스) 사이에 무엇인가 흐르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아마도 그녀가 느낀 것은 세 사람의 운명을 흔들어버릴 새로운 도화선 같은 것이었겠지요. 그리고 다음날 남편과 로라는 함께 출장을 떠납니다. 홀로 남겨진 밤, 조안나는 파리에서 출장 온 옛 연인 알렉스(기욤 까네)를 우연히 만나 구애를 받습니다. 조안나가 친구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옛사랑 알렉스와 나누는 격정의 키스신은 이 영화의 백미예요. 엘..

영화 2019.02.0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