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집 교수1 책 '전환의 모색', 지식인 4인의 대담집 이명박 정부 출범 전인 2007년 4월부터 2008년 1월까지 계간지 이 우리 사회의 담론적 지형에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지식인 4인과 ‘대담’을 진행한 결과물이 이다. 은 당시 대운하로 대표되던 토건주의와 시장친화적인 실용주의의 거센 파고 앞에 서 있었던 한국대표 지성 4인의 상황인식과 대안을 엿볼 수 있는 자료집이다. 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할 것인가 물리학자인 장회익 교수는 생명은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생명체와 함께 존재하며, 보다 큰 생명체의 한 부분이라는 ‘온생명주의’를 주창했다. 온생명을 감지할 수 있는 존재인 인간은 생명과 생태학적 사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보적 정치학자 최장집 교수는 87년 체제 이후 20년간의 민주정부가 일반 사람들의 ‘사회경제.. 2019. 8.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