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2

창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야경 볼만해요

창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에 빛의 거리가 조성되어 도심 야경이 제법 장관입니다. 덕분에 가로수길을 밤늦게 지나쳐 올 때 그리 황량한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가끔 일부러 가로수길을 지나 오는 코스를 택하기도 한답니다. 창원 가로수길 양 옆으로 늘어선 메타세콰이어 600여 그루에 LED조명을 설치해 놓았어요. LED조명은 발열이 거의 없어 나무 생육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경남 도민의 집에서 예쁜 카페들이 있는 거리의 야경입니다. 여러가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도심 가로수로서 메타세콰이어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은하수 조명을 배경으로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삼삼오오 걸어가고 있었는데요. 내 인생에도 저런 낭만적인 시절이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보기 좋..

일상 2019.02.15 (4)

가족 외식 : 창원 가로수길 휴블랑에서

아이들이 이번 주말에는 같이 내려왔다. 우리집 아이들은 집에 오면 외출하기를 워낙 싫어한다. 그래도 한 끼 정도는 외식을 노력한다. 생일 겸 해서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휴블랑에서 아점을 했다. 비가 내리는 유리창 너머 풍경이 겨울에 완연히 접어들었음 알렸다. 서울에는 눈이 왔다지. 키가 크게 줄지어 선 메타세쿼이아의 잎들이 아직 황금빛으로 달려 있었다.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메타세쿼이아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낼 것이다. 아내와 아이들이 메뉴를 고르는데 한참이 걸렸고, 마침내 결정이 되자 아내가 종이에 주문 내용을 적고 벨을 눌렀다. "치킨 크림 파스타, 로제쉘 스테이크,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콜라, 레온 에이드" 각 한 개씩을 주문했다. 겨울비가 오는 가운데 식당에 연인들이 삼삼오오 들어오기 시작했다..

일상 20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