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을 읽고 나면 작금의 정치 지도자들이 더욱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존경할 만한 정치 지도자가 없는 현실 앞에서 세종은 대중이 원하는 긍정적인 리더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왜 세종인가? 한 나라가 번영하고 존속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 없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듯이 뛰어난 지략과 통솔력을 가진 지도자라 할지라도 백성과 소통하지 못하면 그 나라의 존속은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도자가 어떻게 해야 백성을 잘 다스리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여 오래토록 존속되게 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을 교본으로 삼기도 하고, 옛 선조들의 삶과 철학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