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영화 2

<포스 카인드> 다큐멘터리를 가장한 페이크 무비

(2010)는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페이크 무비입니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영화화했으며, 자신은 타일러 박사 역을 맡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타일러 박사를 인터뷰한 영상과 타일러가 직접 촬영했다는 외계인 충격 영상을 ‘XX월XX일 실제화면’이라는 자막과 함께 보여줍니다. 그러나 타일러 박사라는 가상의 인물이고,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 등장하는 이야기 또한 당연히 가짜입니다. 를 본 관객들은 대부분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믿었습니다. 영화사의 마케팅 전략이 잘 먹혀 들어갔고, 치밀한 내러티브 전개도 한 몫 했습니다. 영화사는 페이크 무비를 그럴듯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둔갑시켜 놓았던 것입니다. 개봉 당시 거짓말 마..

영화 2019.02.04

<맨 인 블랙 3> 시리즈에 충실한 매력적 프리퀄

이 1997년 개봉됐을 때 그 기발한 상상력에 깜짝 놀랬습니다.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할리우드의 다른 SF 영화들과는 노는 물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스펙터클한 비주얼 대신에 이야기의 힘으로 관객들을 무아지경에 들게 했습니다. 이야기는 'MIB'(Man In Black)란 조직이 아무도 모르게 맨해튼에 살고 있는 1,500명의 외계인을 관리한다는 것이었죠. 그렇담, 그 외계인들이 누구냐고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천재들이 외계인이라는 것입니다. 뭐 스티븐 스필버그나 엔디워홀 같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역시 시리즈에 충실한 설정입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아이템을 추가하여 시리즈의 매력적인 프리퀄이 되었습니다. 무려 43년 동안이나 수감되어 있었던 악당 외계인 보리스가 탈옥하여 'MIB' 파트너 케이(토미 ..

영화 2019.01.2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