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1 영화 '오직 그대만' 소지섭과 한효주의 순애보 은 눈물이 절로 뚝뚝 떨어지는 순애보 영화다. 이기적이고 경박한 사랑을 보아오던 요즘 사람들에게 그들의 진중한 사랑 이야기는 아주 강한 떨림을 전한다. 고아원에서 자란 장철민(소지섭 분)은 권투선수가 꿈이었다. 피끓은 청춘의 길에서 철민은 한 순간 길을 잘못 들어 교도소에 갔다 온다. 그후로 철민은 아침엔 생수 배달, 밤엔 주차박스에서 묵묵히 일하며 나날을 보낸다. 의 초반부, 주차박스에서 같이 일하는 할아버지는 철민에게 말한다. "좋은 시간은 신께서도 질투하신다." 이 말은 이 영화를 끌어가는 '화두'가 된다.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떠난 할아버지의 빈 자리는 신께서도 질투할만한 맑고 밝은 아가씨 하정화(한효주 분)가 대신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하정화는 사고 후유증으로 점.. 2019.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