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1)는 앨버트 왕자(콜린 퍼스)가 병적인 말더듬을 극복하고 영국 국왕 6세의 자리에 오른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콜린 퍼스는 이 영화로 그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는 남우주연상 외에도 그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등 빅4를 휩쓸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영화의 밋밋함에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그러다 이내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역시 아카데미 스타일이라고 말입니다. 조지 5세의 아들 앨버트는 왕자였음에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묘사됩니다. 어린 시절 왼손잡이였던 앨버트는 강제로 오른손잡이가 되었고, 안짱다리는 보철로 고통스럽게 교정되었습니다. 심지어 유모는 앨버트를 굶겨 놓고 여행을 가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앨버트의 말더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