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폴란스키 2

로만 폴란스키의 '차이나타운', 시나리오 작법 교과서

(1974)는 시나리오 작가들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영화다. 시나리오 작법 교과서인 셈이다. 1975년 제47회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은 몇몇 비평가들이 세계 10대 영화로 꼽았다. 사립탐정 제이크(잭 니콜슨 분)는 남편의 불륜을 조사해달라는 멀레이 부인의 의뢰를 받고 멀레이를 뒤를 캐기 시작한다. 그러나 멀레이는 익사한 시체로 발견되고 멀레이의 진짜 부인 에블린(페이 더너웨이 분)이 나타난다. 제이크가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는 과정은 우리가 추리소설을 읽을 때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음모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면서 인간의 욕망이 저렇게까지 추악할 수 있는지 개탄하게 된다. 어두운 과거가 지배하는 감독 로만 폴란스키는 어지러운 사건의 복선을 달리면서 의 결말 부분에 놀랄만한 반전을 마련해 두었다...

영화 2019.08.10

<유령 작가> 대필하는 자와 꼭두각시의 딜레마

(2010. 6. 2)는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스릴러물입니다. 전 영국 수상 아담 랭(피어스 브로스넌)의 자서전을 대필하던 작가(이완 맥그리거)의 이야기입니다. 스릴러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액션도 없고, 추격전도, 난투극도 없습니다. 요란하고 박진감 넘치는 할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지루하고 썰렁하겠습니만, 히치콕식 스릴러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독특한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유령 작가의 줄거리 전 영국 수상 아담 랭의 자서전을 대필하던 작가가 해변에서 익사체로 떠오릅니다. 자서전 대필을 이어받은 유령 작가(이완 맥그리거)는 외딴 섬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아담 랭을 인터뷰하러 런던에서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그 무렵, 전 수상은 대테러 전쟁..

영화 2018.12.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