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2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뇌과학의 연구 성과들

정재승의 을 읽으며 하루밤을 보냈다. 책을 덮었을 때,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불면으로 고생할 때에는 책을 읽는 것이 그나마 킬링 타임으로 좋다.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 정재승은 강의도 잘하고 책도 재밌게 잘 써는 저자구나, 무엇보다 운이 잘 따라주고 의미 충만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 '열두 발자국'은 '인간이라는 경이로운 미지의 숲을 탐구하면서 과학자들이 내디딘 열두 발작국'을 줄인 것이라고 한다.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의 의 패러디인 셈이다. 은 1.4킬로그램의 작은 우주인 인간의 뇌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여 우리가 의사결정을 하고 선택을 하는지를 탐구한 과학자들의 실험들과 연구 사례들을 적당하게 소개한 책이다. 진화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독서 2019.06.04 (1)

<제7의 감각 : 전략적 직관> 섬광같은 통찰력을 얻는 법

윌리엄 더건의 (2008)은 우리들의 상식을 뒤엎는 책입니다. 우리는 보통 “내가 나 자신을 믿고 뚜렷한 목표를 세운 뒤 열심히 노력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력만 열심히 한다면 말이죠. 아마도 그것은 세상에 넘쳐나는 ‘하면 된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쳐대는 자기계발 서적들에게 세뇌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은 하면된다는 터무니 없는 강령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인류사의 위대한 업적들은 목표를 세운 뒤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섬광 같은 통찰력, 즉 전략적 직관에 의해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뇌 과학 연구에 따르면, 직관에는 평범한 직관, 전문가 직관, 전략적 직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평범한 직관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육감'..

독서 2019.01.0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