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열연한 은 십대들의 달달한 로맨스를 담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2008)에서 시작한 이 시리즈는 (209)과 (2010), 그리고 < 브레이킹 던 Part1>(2011)를 거치며 지난 4년간 십대 소녀들의 판타지를 자극해 왔습니다. < 브레이킹 던 Part2>를 보고나면,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을 이야기를 굳이 둘로 나누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부에서 결혼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같은 체온을 가진 동족이 되어 딸 르네즈미(매켄지 포이)를 출산합니다. 볼투리가가 르네즈미를 불멸의 아이로 지목하여 전쟁을 걸어 오자, 컬렌가는 이에 맞서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뱀파이어들을 불러 모읍니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컬렌가와 볼투리가의 전투신은 트와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