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평평하다', 토머스 L. 프리드먼의 사악한 주장들
세계가 평평하다는 토머스 L. 프리드먼의 믿음은 확고하다. 과거 둥글었던 지구가 새로운 기술들로 인하여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들이 좁아져 세계는 점점 평평해져가고 있으며, 그 추세는 역전하기 힘들다는 것이 의 결론이다. 프리드먼은 세계가 이렇게 평평해진 동력으로 10가지를 꼽았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와 윈도즈 출현, 넷스케이프 출시, 워크플로 소프트웨어, 오픈소싱, 아웃소싱, 오프쇼어링, 공급사슬, 인소싱, 인포밍, 스테로이드 등이다. 프리드먼이 어렵게 10가지로 분류했지만, 실상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과학기술의 발달을 세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동력으로 오늘날 세계는 국가 사이에 존재하는 정치적인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제적인 차이 등 거의 모든 격차가 해소되면서 세계는 모든 ..
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