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66

대학생 한달 평균 적정 생활비, 용돈은 얼마일까?

내일부터 아들 생활비를 45만원에서 15만원 인상해서 60만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아들이 책을 많이 사는 바람에 학식만 계속 먹고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결과입니다. 기존 생활비 45만원은 단순하게 책정했습니다. 5천원×하루 세끼 × 30일 = 45만원. 지금 생각해보니 아들더러 밥 만 먹고 다니라는 말을 한 거나 다름없네요. 물론 아들은 아침을 먹지 않는 관계로 아침 값이 세이브 된다고 해도 용돈이 턱없이 부족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 대학생들의 한 달 평균 생활비가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이 대학생 2739명에게 생활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자료가 있더군요. 대학생들은 생활비로 한 달 평균 51만 4천원을 쓰고, 본가에서 생활하는 대학생은 월 44만 6천원, 본가에 거..

일상 2018.10.09 (7)

주말 간편식, 비비고 갈비탕과 소불고기 전골

처음으로 간편식을 사 먹어 보았다.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가 연 3조원을 넘어섰다는데, 비로소 나도 동참하게 되었다. 근래 콩순이가 반찬 신경을 통 안쓰니 간편식에 자연 손이 갔다.주말 점심으로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갈비탕, 저녁으로는 따뜻한 국물요리 소불고기 전골을 선택했다. 비비고 갈비탕은 400그램으로 1~2인분이다. 냄비에 부은 후, 약 3~4분 끓여서 먹으면 된다. 조리 시간을 꼭 준수하라고 쓰여 있었다. 기호에 따라 시레기나 대파를 넣으면 맛있다고 했다. 나는 대파를 넣고 4분 동안 끓였다. 1~2분이라 한 사람이 먹기엔 약간 많고 두 사람이 먹기엔 좀 부족한 양이다. 재래시장 반찬 가게에서 파는 국보다 턱없이 비쌌지만(GS슈퍼마켓에서 3,480원에 샀다) 맛은 그런대로 깔끔했다. 말 그대로..

일상 2018.10.07 (2)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고양이 관련 책들을 읽게 되고, 일본 영화 까지 찾아 보게 되었다. 고양이는 확실히 불러도 오지 않는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그렇게 가르릉 가르릉 거릴 수가 없다. 특히 귀가가 늦을 땐 숨이 멎을 듯 가르릉 거린다.그것도 잠시, 그 의식이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자신의 자리로 들어가 제 볼 일을 본다. 그때부터는 쌩까는 것은 기본이고, 불러도 결코 오지 않는다. 우리 집 고양이는 애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아이들에게 전화를 하면 엄마 아빠 안부보다 고양이 안부를 먼저 묻는다. 딸은 집에 오면 발톱을 깎아주고 목욕을 시켜주곤 한다.특히 아들은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양이 스크래처를 사 주었다. 내가 받아본 적 없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셈이다. 딸이 중학교 3학년 때 ..

일상 2018.10.06 (3)

국제 유가의 가파른 상승세 언제 꺾일까?

어제 퇴근길에 주유소에 들렀다가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최근 국제 유가가 아무리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해도 경유 값이 리터당 1,428원이라니! 근래에 보지 못한 최고가였다. 휘발유는 16,280원이었다! 그것도 셀프 주요소에서,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주유는 꼭 셀프 주유소에서 한다. 5만원어치를 주유했는데, 35.1리터 밖에 되지 않았다. 밤 10시 반 쯤이라 거리는 한산했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아무리 열심히 야근을 해도 물가가 오르면 헛수고다. 우리나라는 유가가 오르면 모든 물가도 따라 오르는 경향이 있다. 검색을 해보니 지난 29일까지 국내 유가는 13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사이트 에 들어가 보니 10월 5일 기준, 휘발유 전국 평균가가 1..

일상 2018.10.05 (2)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 후 딸이 사온 과자들

딸이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2박 3일간 짧은 일정의 일본 오사카와 교토 여행이었다.겁도 없는지 여고생 둘이서 훌쩍 갔다 왔다. 여행 첫 날,오사카 레드 루프 플러스 호텔에 짐을 풀고,도톤보리 일대를 구경 다닌 모양이었다.외국인 여행객들이 엄청 많고,거리 풍경도 어린 딸의 눈엔 매우 이색적이었나 보다. 딸은 에비스 다리 부근에서 먹은 이치란 라멘 맛을 카톡으로 전해 주었다. 여행 이튿날 딸은 교토로 진출했다.유감스럽게도 교토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그럼에도 교토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쳐났던 모양이었다.이름 모를 신사 구경과 부엉이 카페에서 놀다,점심만 먹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다고 했다. 딸은 2박 3일간 일본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쿠키와 초콜릿이며 과자들을 많이 사왔다. 거봉 젤리는 터트려..

일상 2018.10.04

산타페 CM 매연, EGR 교체

산타페 CM 매연으로 고생하다 EGR 밸브를 교체했더니 거짓말 같이 검은 매연이 사라졌다. 한 달전부터 조금만 밟아도 검은 매연이 뿜어져나와 뒤차들에게 미안했다. 지하주차장에서 올라 올 때는 힘마쳐 부쳐 겨우 올라왔다. 현대 블루 서비스에 갔더니 지네들은 3급이라 매연으로 인한 수리는 할 수가 없다고 했다. 1급 정비공장으로 가라고 했다. 할 수 없이 동네 카포스에 갔다. 기사가 시원하게 말했다. 매연은 딱 두 가지다. EGR밸브 아니면 인젝터 문제라고. EGR밸브를 먼저 교체해 보고 안되면 인젝터 교체하면 된다고 했다. 인젝트는 비용이 백만원이 넘어가고 EGR는 2십만원 정도한다고 했다. 그래서 일단 EGR를 교체해 보기로 했다. 부품상에 전화하더니 비용이 175천원이라고 했다. 현금 15만원으로 교체..

일상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