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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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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온천랜드 맛집, 지리산 흑돼지 구이 지리산 온천랜드에는 양귀비 꽃이 활짝 만개하여 시선을 확 잡아 끌었습니다. 지리산 흑돼지 구이에서 삼겹살과 소주로 봄 정취에 잠깐 취했습니다. 지리산 온천랜드에는 몇 년전에 와서 어디서 숙박을 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치매인가요? ^^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뭐든지,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것! 지리산 온천랜드에는 흑돼지 구이집이 많았습니다. 지리산 흑돼지가 유명한 모양입니다. 그 중에서 우리는 식당으로 낙점했습니다. 관광특구의 식당답게 단체손님을 겨냥한 듯 식당 안이 상당한 넓었습니다. 그런데, 지라산 온천랜드 거리에는 차들이 없었습니다. 식당도 한산했습니다. 조용해서 좋았지만, 이 곳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겠단 생각이 들었죠. 상추와 부추, 마늘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은 경남..
지리산 노고단 산행기,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정상 지리산 노고단 산행을 다녀왔어요.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오랜만의 산행이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무사히 완주(?) 했어요. 정오에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오후 세시반에 내려왔습니다. 전에는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해선 천은사 매표소를 통과하면서 1인당 1,600원을 통행료로 뜯꼈는데, 이제는 없어졌더라구요~ 성삼재 휴게소까지 자동차가 올라가니 한결 편한 산행이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떡라면과 우동을 주문했어요. 성삼재 휴게소의 식당이 좀 더 청결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성삼재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입니다.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한 성삼재 휴게소, 정말 전망이 탁 트이고 별천지 같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
창원 봉림동 맛집, 회만당 횟집에서 불금 직장인들에게 불금이 없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불금 때문에 직장생활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고난의 일주일을 잘 보내려면 일주일을 잘 정리하는 의미에서 불금도 잘 보내야 합니다.오늘은 봉림지구에 있는 에서 불금을 보냈습니다. 봉림지구의 유일한 자연산 횟집입니다. 횟값은 소자에 6만원입니다. 회만당 횟집 사장에게 회만당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봉곡시장에서 횟집을 했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각오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회가 만땅이라는 뜻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예악하고 회만당에 가면 셋팅되어 있는 상차림입니다, 저는 강남콩을 좋아 하고, 두부를 좋아하는데, 콩류는 제 입맛을 당기나 봅니다.조금 있으면 해삼이며 파전, 오징어 등이 나옵니다. 회가 나오기 전에 목을 축이라는 것이겠지요. 번데기도 나오는데..
1박2일간의 짧은 서울 여행, 스테이서울과 어린이 대공원 1박 2일간의 서울 여행기입니다.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오늘 밤 9시에 돌이왔습니다. 자동차로 서울까지 간다는 건, 시골에서는 모험입니다.한참을 달린 끝에 문경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휴게소의 화사한 철쭉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 아파트 철쭉꽃과 닮아 한 컷 담았습니다. 문경새재를 지날 때면 옛선비들의 과거길의 고초가 생각납니다.서울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될 스테이서울입니. 화장실이 너무 좁았지만, 애들은 즐겁기만 한 모양입니다.스테이서울은 한양대학교병원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대학병원 입구 돌담에도 하얀 철쭉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철쭉은 은근을 상징하고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라고 합니다.인근 종로상회에서 생삼겹과 옛날 도시락으로 저녁을 때우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한양대병원 앞 야경도 한 컷 담..
6년 전 어버이날 편지와 종이 카네이션 오늘 어버이날입니다.6년 전 딸 아이가 쓴 어버이날 편지를 우연히 읽었습니다. 어버이날마다 꼬박꼬박 편지를 써오던 아이들 얼굴이 지금도 생생합니다.오늘 6년 전 어버이날 편지를 읽으며 초등학생에게 어버이날은 어떤 의미였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아들 딸은 어버이날 편지에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는 말을 꼭 썼습니다. 아마도 선생님들이 그렇게 가르쳤나 봅니다.어버이날에는 아주 예날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보통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죠.우리 아이들은 카네이션을 종이로 만들어 가슴에 달아주곤 했습니다.안나 자비스가 어머니 영전에 하얀 카네이션을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어머니의 날'이 시작됐다고 합니다.우드로 윌슨 미 대통령이 1914년에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Mother's Day'로 공식 지정하..
창원 명서동 맛집, 경호강 메기탕에서 숙취 해소 오늘은 창원시 명서동 명곡로터리 부근에 있는 맛집 에서 숙취를 해소하였습니다. ‘경호강 메기탕’은 갈 때마다 손님이 북적거렸는데, 오늘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경호강 메기탕에 가면 주로 메기탕과 어탕국수를 먹었었는데, 오늘은 메기탕을 주문했습니다. 자연산은 소자가 35천원이고, 양식은 25천원입니다.어차피 자연산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므로 우리는 양식을 시켰습니다. 그것보다는 주머니 사정이랄까요. 친구 말로는 장에서 메기 한 마리는 천원 정도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역시 음식점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건가요?^^메기탕에는 된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 갖은 양념이 다 들어가지요. 그리고 배추 우거지와 미나리와 쑥갓 등이 구수한 국물 맛을 냅니다. 경호강 메기탕은 주방에서 끊여 나와 테이블에서는..
전주 할매국수 본점, 전주 국수 맛집 맛집 포스팅을 오랫만에 하네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전주 할매국수 본점입니다. 전주 중화산동 화산체육관 맞은편 골목에 있습니다.현지인이 국수를 좋아한다면 소개할 맛집이 있다고 찾아간 집, 전주 할매국수 본점입니다.외관과 달리 실내에 들어서면 넓다란 창이 인상적입니다. 탁트인 창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서 좋습니다.가느다란 창틀이 실내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옛날 시골집에 저런 모양의 창틀을 만들었는데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났습니다.전주 할매국수집은 단일메뉴로 가격은 5천원입니다. 전에는 4천원하다 천원 올렸네요. ^^ 국수 가격이 정말 착하죠? 가격이 싸다고 해서 맛이 그저그럴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는다면 아직 맛집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6시에 전에 가서 아직 저녁 손님들이 들이닥치기 전 식당 내부 모습입니..
소쩍새를 노래한 '귀촉도'와 '접동새' 소쩍새 울음소리는 해마다 이맘때 밤이면 들립니다.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쉬지 않고 울어대는 솟쩍 소리가 사춘기를 지나면서부터 내 귓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피끓는 청춘의 시기에 소쩍새 울음소리는 나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4월 중순경부터 여름까지 들리는 소쩍새의 울음은 짝을 찾기 위해서, 혹은 어린 새끼와 둥지를 지키기 위해서 수컷만이 내는 고귀한 절규라고 합니다.야행성인 이 소쩍새는 올빼미과 조류 중에서 가장 작다고 해요. 김소월은 이 작은 새의 몸에 라는 시로 애절한 혈육의 한을 노래했습니다. -접동새-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津頭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
N. 트로이즈 블로그 이백 번째 이야기, 혈압관리 운동 시작 N. 트로이즈 이백 번째 이야기, 미인미답 편입니다. 지난 2월 6일 백 번째 이야기를 올리고 난 후 74일 만에 올리니까 1일 1.35개의 포스팅을 한 셈입니다.흐르는 세월따라 블로그에도 소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제목을 'NeoTrois'에서 'N. 트로이즈'로 변경했고, 필명은 '미인미답'으로, 블로그 설명글은 "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로 정했습니다.블로그 카테고리도 새롭게 '투자' 항목을 추가하여 4개로 늘렸고, 독서 → 일상 → 투자 → 영화 순으로 포스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가능하다면 블로그 글이 3,377개가 될 때까지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쉬운 일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그리고 내 몸에는 좋지 않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혈압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 13..
해향, 창원 사파동 굴국밥 전문점 이름이 예쁜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해향! 바다향기란 뜻이겠죠. 굴국밥 전문집이니 네이밍이 괜찮습니다. 굴은 한자어도 예쁩니다. 석화(石花), 바위에 붙어사는 꽃이란 뜻일 겁니다.예쁜 이름만큼이나 굴은 영양분도 많아 '바다의 우유'로 불립니다.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과 칼슘도 풍부해서 먹으면 백옥같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아주 오래전 '해향'에 가보았고, 굴국밥은 별미로 먹기에는 안성맞춤이라 그 뒤로도 가끔 찾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은 굴국밥, 굴떡국, 굴수제비, 굴계탕, 굴부추전, 굴회무침, 생굴회 등 모두 굴을 재료로 쓴 메뉴입니다. 밑반찬은 김치, 배추 겉절이, 양파, 고추, 땅콩조림 등을 정갈하게 담아줍니다. 모두 맛이 갈끔합니다.해향은 예약을 하지 않은 손님들이..
함안 여행, 함안군 법수면 악양 둑방길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함안은 녹색 들이 너르기로 유명합니다. 그 덕분에 함안은 전국에서 가진 긴 둑방을 가졌는데요, 제방의 총 길길이가 무려 338킬로미터에 달합니다.그 긴 둑방 중에서도 법수면에 있는 악양 둑방이 제일입니다. 울창한 갯버들과 둑방에 펼쳐진 봄 꽃들 위로 내려 앉는 해질녘 노을풍경이 장관입니다.악양 둑방마라투어와 봄꽃들이 둑방을 물들일 쯤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해 둑방 여기 저기서 아줌마들이 꽃을 심느라 분주했습니다.오월이 오면 둑방 왕복 6.2㎞ 구간에 꽃양귀비와 끈끈이 대나물, 안개꽃, 수레국화, 잉글랜드포피, 아이슬란드포피 등 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하네요.악양둑방의 상징인 풍차를 중심으로 시원하게 둑이 좌우로 펼쳐지고 울창한 갯버들 숲도 봄 바람따라 일렁이며 둑방을..
창원대 스시 맛집, '헤이안 스시'에서 창원대 맛집 스시 헤이안. 우리 부부의 결혼 22주년 기념일. 아이들은 공부하러 객지로 다 떠났고 부부 둘이서 단출하게 외식 장소로 선택한 스시집입니다.결혼 기념일이라고 해봤자 저녁 한끼 외식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인생에 맛이 없다고 할까요? 아내는 기억도 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결혼기념일을 기억해낸 걸 장하다고나 할까요?헤이안 스시집은 창원대 삼거리에서 쭈욱 내려와 퇴촌로와 사림로가 만나는 삼거리가 조금 못 가서 있습니다. '헤이안'이 무슨 뜻인가 찾아봤더니, 일본의 시대 구분의 한 이름이자 도시 이름이라고 하네요. 헤이안은 간무 덴노가 헤이안쿄에 천도했던 794년부터 1185년 또는 1192년까지를 일컫는 일본의 시대구분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헤이안쿄는 현재의 교토시에 해당하는 옛 수도 이름이고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