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가 돌아왔다, 류승범, 김옥빈, 이범수, 고창석, 정인기 출연 영화
우선호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인 (2012)는 시체 쟁탈전을 소재로 한 범죄 사기극 영화이다. 그는 어쩐 일인지 이 영화 뒤로 현재까지 영화를 더이상 만들지 않았다. 데뷔작으로서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 영화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되면 조금 슬프다. 관객수 백만명에 미치지 못한 충격파가 큰 모양인지도 모르겠다. 주연으로는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조연으로는 고창석, 정만식, 유다인, 신정근, 정인기 출연하여 호흡을 맞췄다. 시체로 분한 류승범의 연기가 많이 웃긴다. 영화 는 제대로 빵빵 터지는 웃음은 주지 못했지만, 잽은 제법 많이 던졌다. 킬링 타임용으로 어느정도 합격인 범죄 코미극 영화라할 수 있다. 이야기는 극중 중심인물 진오(류승범)를 중심으로 속고 속이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엽기적인 행동..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