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 스님의 '꽃과 벌', 참 나를 찾는 이들에게
청안 스님의 은 불교의 흐름과 기본 개념, 불교의 핵심 사상을 쉽고 간명하게 풀어 큰 가르침을 전한다. 나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옳다 그르다, 좋다 싫다는 생각에 빠져 고통 속에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할 때, 자연스레 읽게 되는 책이다. 푸른 눈동자의 청안 스님은 1991년 헝가리에 온 숭산 스님의 법문을 듣고 벼락같은 충격을 받고, 출가를 하여 한국에서 긴 수행을 했다. 1999년 숭산 스님으로부터 지도법사 인가를 받은 청안 스님은 2000년 고국 헝가리로 돌아간 이후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러시아, 체코, 폴란드 등 유럽 각지를 돌며 참선을 지도하고 한국 불교를 전파했다. 은 화계사 대적광전 겨울 안거 기간 동안 가졌던 ‘불교의 이해와 명상 수행’에 관한 열두 번의 법문과 수행자..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