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더스트> 신비의 별을 쫓는 모험 이야기

NeoTrois 2019. 1. 8. 19:00

아주 오래된 영화이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 한 편 소개합니다. 2007년에 개봉한 <스타더스트>입니다.

 

신비의 별을 쫓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매튜 본 감독의 SF 판타지 영화이죠.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한 청년이 떠났던 모험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타더스트 줄거리]

소심한 청년 트리스탄(찰리 콕스)은 첫사랑 빅토리아(시에나 밀러)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떨어지는 별을 보고 그 별을 가져다주겠다고 맹세해요. 이럴 경우, 남자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트리스탄은 별이 떨어진 곳이 마법의 나라 스톰홀드인 줄은 모른 채, 마을 사람들이 한 번도 넘어본 적이 없었던 마을의 성벽을 넘어 별을 찾아 나섭니다.

 

경계를 넘어서는 순간은 곧, 한 남자의 모험이 펼쳐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스톰홀드에 떨어진 그 별은 신비한 금발의 여성 이베인(클레어 데인즈)으로 변신해 있습니다. 이베인을 찾은 트리스탄은 그녀를 빅토리아에게 데려갑니다.

 

그런데, 이베인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먼저 늙은 마녀 라미아(미셸 파이퍼)와 그 자매들입니다. 살아 있는 별의 심장을 먹으면 마녀들이 젊음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세 왕자가 이베인이 가지고 있는 루비를 차지하기 위해 트리스탄과 이베인을 쫓아요. 그 루비가 스톰홀드 나라의 왕이 누구인가를 판가름할 것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해적선의 선장 셰익스피어(로버트 드 니로)가 이들의 추격전에 가세하면서 트리스탄의 모험은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결말]

영화는 액션의 스케일이나 CG의 화려함보다는 별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청년의 내러티브에 집중해요. 또 여느 SF판타지 영화처럼 트리스탄을 영웅으로 만들지도 않고요.

 

대신 소심한 트리스탄이 용기 있는 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험난한 모험의 여정을 통해 나름 보여준다고 할까요?

 

특히,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주는 자연 풍광이라든지, 영국의 전원마을과 마법 마을의 풍경들은 어린 시절 물감같은 기억들을 소환하는 마법을 부립니다.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해적선 선장 셰익스피어 역의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와 늙은 마녀로 분장한 미셀 파이퍼의 색다른 연기도 볼 만합니다.


무엇보다 스타더스트의 같은 SF 판타지 영화를 좋아합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아마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