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이 버거울 때는

NeoTrois 2019. 2. 17. 22:56
일상이 버거울 때는 스스로 추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 누구도 일상의 버거움을 대신할 수 없으니까요.

방학이라 애들 끼니를 챙겨주는 것도 힘이 드네요. 주말엔 나름 아이들을 잘 먹이고 싶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어제 오늘 아이들 저녁을 치킨으로 때우게 하고 말았네요. 한우라도 사와서 잘 먹여야 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직장 생활하는 것도 이제 버거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추위가 유독 심하게 느껴져 올 겨울 인생 처음으로 머플러를 장만했네요.

머플러를 한다고해서 추위가 가시는 건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할 때는 그저 모든 것을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했습니다.

산다는 것이 이토록 버거운 것이라는 걸 새삼 깨달아 가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스스로 힘을 내야겠지요. 다들 그렇게 살고 있을테니까요.

주말이 어떻게 흘러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조금 더 힘을 내야겠습니다.

일상이 버거울 때는 가족을 생각하면 힘이 생기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