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NTI 127.85> 실전 감각이 절대적인 주식 투자

NeoTrois 2019. 2. 1. 02:02

2009년 1월 15일 눈물로 쓴 2018년 주식 투자 실적 보고서에 이은 2019년 1월 자산 운용 보고서입니다. 결론은 올해 1월은 괜찮았다였습니다.

 

윗글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작년 주식 투자 실적은 참혹했습니다. 10월 한달에만 -15.13%의 급락이라는 패닉을 맛보았습니다. 실패야말로 최고의 실전 감각을 선사한다고 애써 위안을 삼아야 하는 결과였습니다. 

 

다행히도 올해 1월 글로벌 마켓 랠리로 제가 운용하는 NTI 지수도 10월의 급락을 운좋게도 상당 부분 만회하였습니다.

 

NTI와 KOSPI 비교 그래프(KOSPI는 2016년말 기준 100으로 환산)

 

2019년 1월 NTI는 2017년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였지만, 2018년 7월 수준을 초과한 NTI 127.85 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를 상저하고로 전망하였지요.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소위 전문가들의 말은 맞을 때가 거의 없습니다.

 

올해 1월 외국인들은 무섭게 코스피를 사들였고, 코스피는 1월 한달 동안 무려 8.03%  포인트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당황한 증권가는 뒤늦게 경쟁사에 질세라 코스피 상단을 높여 부르기 대회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그들 전망이 틀렸는지는 개미들의 말을 들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반대 방향으로만 가면 성공한다. 상승장이라고 하면 하락장을 대비하고, 하락장이라고 하면 상승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매수하라면 매도하고 매도하라면 매수하면 십중팔구 맞다. - 이름 모를 어느 개미 -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전적으로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매수 추천 기사가 뜨면 그 종목을 팔아야 된다는 것을 오랜 경험칙으로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집니다.

 

눈물로 쓴 2018년 주식투자 실적 보고서에서 매매할 때마다 매매 종목을 블로그에 공시하기로 했지만 그것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만약 은퇴하여 전업투자자가 되면 가능하겠지만, 관리하는 계좌가 4개인데가 하루에도 몇 번 거래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S계좌의 거래내역만 하더라도 한달 동안 9건이나 되었습니다.

 

 

거래 시마다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 무의미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1월 투자성과는 실현손익을 보면 삼성전자를 두번 매수, 매도하여 14.08%의 수익을 거두었고, 롯데캐미칼은 5.83%, 신라젠 5.61%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미실현 손익으로는 삼성 SDI -3.50%, 셀트리온 3.02%입니다.

 

한 달 동안 투자를 하면서, 아니 수 십년간 투자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감이 있다면 전문가 혹은 대중이 생각하는 반대편에 성공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을 때 매수하고 코스피가 하락할 때는 포션을 줄여나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시장의 향방은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그것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투자 현인이겠지요.

 

주식투자는 언제나 그렇듯 그저 대응일 뿐입니다. 벌써 새벽 2시 2분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성투하십시오!

 

2019/01/15 - [일상] - 눈물로 쓴 2018년 주식투자 실적 보고서